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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환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대학 매각 안돼 ..도민 민주시민교육 시설로 지속 활용돼야”
  • 기사등록 2021-11-09 18: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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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환 경기도의원(더민주, 의왕2)이 9(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 장태환 경기도의원(더민주, 의왕2)9(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 각 시군에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설치된 곳은 6개 시군(용인, 화성, 파주, 광명, 군포, 시흥)에 불과한데,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없는 시군에 대한 집중 양성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군 간 연계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제선 원장은 현재 조직 체계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시군 지원에 대한 권한이 없는 상태이지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장 의원은 의왕시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행정안전부)와 연계하여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과 해당 건물을 활용하여 도민들에게 민주시민 관련 체험 등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원장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뿐만 아니라 관련 기타 공공기관들과 연계를 강화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장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이 각 부서에서 우후죽순으로 산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해당 사업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연구용역을 통해서 시행하고 결과를 보고해 달라고요청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도평생대학 매각 방침을 세웠는데,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되어 중단되었는데 해당 시설은 매각할 것이 아니라 도민을 위한 민주교육의 산실로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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