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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13일 위례둘레길 홍보를 위해 남한산의 줄기인 객산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하남둘레길은 시청샘재객산남한산성(벌봉)금암산이성산성을 거쳐 덕풍골 이르는 39.7의 구간이다.

객산은 옛날 마귀할멈이 한양에 있는 남산과 같은 산을 만들려고 이천의 도드람산을 떠서 치마폭에 싸가지고 가다 힘이 들어 이곳에 놓고 그냥 가버렸다는 설화와 관련해 객지에서 온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 아래쪽 선법사(善法寺) 경내에 바위 위에는 보물 제981호 태평이년명마애약사불좌상(太平二年銘磨崖藥師佛坐像)이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일에 이성산과 금암산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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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4 1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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