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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신협 이불 기탁식(사진=김포시 제공)


[경기뉴스탑(김포)=육영미 기자]김포시 양촌신협이 18일 날씨가 추워지면서 방한용품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구래동행정복지센터, 마산동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이불 15채를 전달했다.

 

이번 신협의 나눔활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년 이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신남철 이사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작게나마 선물을 준비했다. 포근한 이불 덮으시고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재령 구래동장은 양촌신협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사랑과 봉사를 해주시는 양촌 신협께 감사드린다. 봉사로 지역사회가 따뜻한 온기로 채워져 훈훈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늘 이불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받자마자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와 얇은 이불로 춥게 지낼 뻔 했는데 겨울 이불을 받아 너무 뭉클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려고 한시간 걸려서 왔다. 기부해 주신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며 눈물을 보이셨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독거노인 안부서비스 대상자 및 통합사례관리가구 중 겨울 이불이 필요한 15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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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9 2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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