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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관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의 우울 및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관리를 위한오순도순 건강사랑방프로그램 운영이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사랑방 운영은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경도우울 이상 칩거형 독거어르신을 소그룹으로 구성하여 8주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소와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각동 지역담당 방문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에서 5명씩 소그룹으로 노래와 신체활동을 통한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 요리교실을 통한 영양관리, 공놀이·공기놀이 활동을 통한 신체기능 증진활동, 회상요법을 통한 자아 존중감 증진, 토피어리 만들기 원예요법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증진 등 몸과 정신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혼자 집에서만 외롭고 우울하게 지냈는데, 서로 걱정해주는 좋은 말 벗 이웃친구가 생겨서 살맛이 난다며 환하게 웃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홀몸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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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0 1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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