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용인시는 12일 육군 제172연대 3대대에 2억원을 지원해 처인구 운학동 예비군 식당을 현재 30평에서 60평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이달말 완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준공된 현 예비군 식당의 수용가능 인원이 180명에 불과해 3배 이상 많이 들어오는 예비군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현재 용인시 예비군은 연간 훈련자원만 6만6천여명에 달하며 훈련장에 하루에 600~800여명이 입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172연대 3대대와 연계해 예비군의 불편을 해소하고 훈련여건이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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