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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랜 주민숙원사업이던 동양대 앞 평화로(창말고개) 580미터 굽은 위험도로를 평형으로 개선 13일 완전 개통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 도로는, 201511월에 공사를 시작하면서 부득이 2차선으로만 통행해왔다. 도로선형개선과 교량 및 옹벽설치 등을 병행해온 본 사업대상지는, 급경사와 급커브로 인한 차량통행 위험성으로 사고 위험이 많은 지역이었다. 특히, 눈이 오는 겨울철에는 잦은 교통사고 발생과 더불어 보행자 통행에도 큰 불편을 가져왔다.

 

그동안 시에서는 주민통행불편을 조기해소하기 위해 실시설계 완료 후 보상과 공사발주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타사업보다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13일 완전 개통하게 된 것이다. 이번 완전 개통으로 소요산과 연천군으로의 도로교통 등 양방향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게 됐으며, 주민들의 보행안전개선은 물론 지난해 개교한 동양대 학생들의 안정된 학습권과 보행 및 교통접근성개선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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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2 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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