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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고양시가 지난 26일 관내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강사, 직원, 운전원 등 종사자 전원) 선제검사(PCR검사) 실시 행정명령을 내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고 있지 않고 전국적으로 연일 2,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원 및 교습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이 학교 및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행정명령에 따라 고양시 소재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는 오는 98일까지 1차 검사를, 922일까지 2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 중 예방접종완료자(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 2 접종후 14일 경과자 또는 1회 접종하는 백신 접종후 14일 경과자)는 제외된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학원 등 사업장 소재지 또는 거주지 인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받으면 된다. 검사비는 무료이며 결과는 24시간 내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통보된다.

 

행정명령을 어긴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고, 처분을 위반하여 감염 전파로 발생하는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모든 방역비용에 대하여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함으로써 2학기 학교 전면등교 실시에 대비하고 지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사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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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8 0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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