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안성시청 (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기획재정부는 24일 제2차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중부지역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평택~부발선 단선철도 노선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포함시켰다.

 

이번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평택~부발선은 평택역을 시작으로 안성시와 용인시를 거쳐 이천 부발역을 잇는 철도사업으로, 2016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2021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평택~부발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이 본격적으로 착수되면 예타에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의는 물론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면서, “평택~부발선 일반철도가 개통되면 안성의 교통접근성 개선으로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일으키고 투자 유치와 인구 유입이 활발해질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는 지역 균형 발전과 그린 뉴딜 정책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대한 예타 조사작업은 조사수행기관(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 선정, 전문 연구진 구성 등 사전 절차를 거쳐 본격 착수될 예정이며, 예타에 통과한 노선은 기본계획 수립 후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착공 등의 단계로 철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8-26 20:34: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