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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0=이윤기 기자) 의정부시는 812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밥 등 분식 취급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광역시와 경기도 성남시의 식중독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무더운 날씨에 따른 식자재 오염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점검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도 병행한다.

 

관내 김밥 등 분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및 보관 온도 준수,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사용 여부, 세균오염도 측정을 실시한다.

 

ATP 오염도 측정 검사는 손과 조리도구의 세척 전후의 세균 수치를 현장에서 보여줌으로써 영업주들에게 효과적인 위생교육이 가능하다


ST-tuve 검사법 또한 식중독균에 대하여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배양 후 색변화로 균의 유무를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업주들에게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에 효과적이다.


의정부시 위생과장은 최근 김밥 및 밀면 등 조리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식중독에 대한 사전 예방의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되어 이번 점검을 영업주들에게 경각심과 책임감을 심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실시할 것이고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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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2 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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