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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박곡4리 상촌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이 산불발생의 주 원인이 되고 있는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해 온 것으로 매년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마을을 선정해 인증현판을 전달한다.

 

상촌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임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감시 활동, 산림내에 버려진 농업부산물 수거 등 산불 없는 마을 가꾸기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 2410개 마을이 녹색마을 선정에 참여해 300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1개 시750개 마을이 참여해 총 10곳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53%가 임야로 돼 있어 특히 산불예방이 중요하다녹색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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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1 15: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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