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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삼가역_용인시청 삼거리 앞 자전거 도로 설치 모습(사진=용인시 제공)



[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용인시 처인구는 27일 올 상반기 10억원을 투입해 노후 자전거도로와 보도 4곳의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를 완료한 곳은 삼가동 삼가역~용인시청 삼거리 앞 자전거 도로 1.5km, 마평동 중앙지구대~김량장역 500m, 마평동 마평삼거리~동부사거리 670m, 이동읍 묵리 지방도 318호선 장촌교~장촌1교차로 370m이다.

 

이들 구간은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기존 노후 포장재를 모두 철거한 후 아스콘, 화강암판석, 투수 블록 등으로 재포장했다.

 

특히, 이동읍 묵리 지방도 318호선 장촌교~장촌1교차로 구간은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확장해 보도를 새로 설치했다.

 

앞서 구는 지난 422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삼가동 시청 행정타운삼거리~첫다리교차로,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 일원 등 1114km 구간 도로 재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도로나 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한 부분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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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7 12: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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