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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전경(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부천)=김유지 기자]부천시는 인감증명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을 홍보하고자 715일부터 9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체험발급의 날을 운영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란 기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에서 확인해주는 서류이다.

 

특히,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에 등록 필요가 없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며, 본인만 발급가능하기 때문에 인감증명의 위·변조, 대리발급 등의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주민편의와 행정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감제도의 고착화와 제도 인식 부족으로 2012년부터 도입되었지만 상용화되지 못하고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715일부터 9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체험을 진행하며, 누구나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천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체험 발급받을 수 있다. , 체험 시 발급받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식적인 서류가 아니므로 법적효력이 없으며 외부 기관에 제출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체험발급의 날을 통해 많은 분이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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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3 12: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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