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쌍개울광장/공사후(사진=안양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가 총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하천 재해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여름철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으로 폭우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퇴적토와 수목을 제거하는데 집중됐다.


 시는 이달 초 안양천 충훈2교 일원에 대해 유수흐름을 방해하는 퇴적토의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학의천 동안교∼쌍개울광장(2.5km) 구간에 대해서도 퇴적토를 준설하고 제초처리를 마쳤다.


 퇴적토 준설작업량은 6,925㎥에 이르고, 제초처리 면적은 3230㎡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126톤 분량의 폐기물도 처리해 하천정화 효과도 거뒀다.


 안양대교 ∼ 박석교(500m) 구간은 850그루의 수목 정비가 이뤄졌다. 


 호우 시 물 흐름을 방해해 재해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수목들이다. 2,000㎡면적일대는 관목전정 작업으로 마무리됐다. 약 29톤 분량의 임목폐기물도 거둬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견딜 수 있는 친환경 안전하천으로 가꿔,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7-13 10:59: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