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보건·복지분야의 민·관 전문가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넷) 위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워크숍(주제 : 4.0시대 우리복지미래를 연결하다)을 개최했다.
지난 7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문경에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과 더불어 4.0시대에 우리 복지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민·관 협력으로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인정받은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만의 희망케어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남양주복지학”으로서의 체계적인 복지모델을 실천하고, 4.0시대에 스마트한 복지도시 구현으로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저소득층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 민·관 복지전문가, 활동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시민이 함께하는 남양주시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는 OECD(경제협력기구)에서도 ‘많은 국가에서 적용할 좋은 복지케이스’로 인정할 만큼 우수성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시민이 함께하는 실천적 복지와 4.0시대에 발맞춘 스마트한 복지도시 구현으로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2~2015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실행평가 대상수상에 이어 2016년에도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명실공히 보건·복지분야의 우수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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