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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중앙공원(사진=과천시 제공)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과천시는 관내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중앙공원 등 시민왕래가 잦은 곳에 8대의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장애인 전동보장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되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가 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급속으로 동시에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충전기가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 설치된 충전기는 실외에 위치하는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설치하였다.


실제로 충전기 설치 시 지나가던 한 시민은 ‘내부에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어 불편했는데, 외부에 있으니 더 편리할 것 같다. 잘 보이는 장소에 설치해줘서 고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현재 과천시 내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총 13대이며 장애인시설, 단체 등을 통해 충전기 설치장소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로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분들이 이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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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5 11: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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