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환)와 화도지구대(대장 박무재)는 지난 2월 방문상담 시 복지 담당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이래, 고위험군 대상자 가구방문 시 지속적으로 동행 방문하며 안전하고 촘촘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화도지구대의 경찰관과 복지담당자는 정신질환가구, 알콜릭 가구 등을 방문 할 때 동행․방문하여 안전귀가, 병원연계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는데, 지난 6일 오전에도 정신병원 강제퇴원 이후 갈 곳이 없어 광장에서 몇 일째 노숙하고 있던 노숙자에 대한 조치를 위해 함께 현장에 방문하여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알콜릭으로 병원입원치료 중이었던 노숙자들은 현장방문 당시에도 음주 상태였으나 동행한 경찰관의 입회로 원활한 복지상담이 이뤄질 수 있었다. 또한 관내 순찰하던 경찰관의 신고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한 일례도 있었다.
이렇듯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화도읍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은 순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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