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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안내문(사진=부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부천)=김유지 기자]부천시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운영하여 초등학교 4-5학년생(10-11)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학이 협력해 1인당 검진비 4만원이 지원되며, 문진 및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예방진료 등 폭넓은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1130일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65개 초등학교 4~5학년(10-11) 12천여 명이 올해 사업 대상자에 해당한다. 또 같은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 후 참여할 수 있다.

 

당초 사업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생이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2020년도 학생 건강검진이 중단돼 구강검진을 받지 못한 5학년 학생도 이번 2021년도 검진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대상 아동들은 덴티아이앱을 다운받아 문진표 작성과 동영상 교육 이수 후 치과 병·의원 전화 예약을 통해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지정 치과 병·의원 명단은 덴티아이 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은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독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치과주치의사업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부천시보건소(032-625-4454), 소사보건소(032-625-4260), 오정보건소(032-625-4361) 또는 경기도 치과주치의 Q&A센터(031-250-889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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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5 17: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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