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종합사회복지관, 후원품 기증식(사진=의엉부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은‘브리티시 캐쥬얼 브랜드 라모드치프’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후원받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6월 9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개최된 녹양종합사회복지관 후원품 증정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성일 이사장(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 김성수, 박재현(라모드치프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 후원 내역 설명, 후원품 기증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증식은 지역 내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물품 등을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원하여 의정부시의 기부물품 제공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성수, 박재현 대표는 “이번 후원은 올해 들어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세 번째 하는 후원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기업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작지만 힘을 보태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라모드 치프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관심 부분 중 하나인 의류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향후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적극지원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