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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4일 거창문화재단, 함안군 문화시설사업소,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에이엠컬쳐와 어린이 뮤지컬 ‘수박 수영장’ 공동 제작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주시는 4일 어린이 뮤지컬 ‘수박 수영장’ 공동 제작을 위해 거창문화재단, 함안군 문화시설사업소,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에이엠컬쳐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어린이 베스트셀러 작가 안녕달의 원작 ‘수박 수영장’을 모티브로 도시와 농촌의 세대 간, 지역 간 소통을 다루는 어린이 뮤지컬이다.

제작비는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1억6000만원이 투입되며, 제작이 완료 되는대로 각 지역을 돌며 순회공연 형태로 일반에 소개될 예정이다.

전날 거창문화재단 문화원에서 협약식을 가진 참여 업체·기관들은 작품 투자 단계부터 기획과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공동 진행하고, 공연장 정보 공유와 관련 분야 교류 등을 통해 ‘수박 수영장’의 흥행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동제작이 다산아트홀이 국내 공연 창작과 제작 배급의 중심축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예술단체의 우수한 콘텐츠 개발과 제작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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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4 20: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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