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일환으로 코로나19로 학습기회가 더 줄어든 청각장애인들에게 비대면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화센터에서 수화통역사와 촬영장소를 지원받아 보건소에서 제공한 관절염 교육자료를 청각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수어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주내용은 관절염의 증상 및 관리방법 등이라고 했으며, 교육영상은 의정부시보건소 등록 청각 장애인 174명에게 문자로 전송하고, 청각장애인 2천447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수화센터와 영상을 공유했고, 또한 의정부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보다 다양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