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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남리섬 케나프 심기 행사’ (사진=여주시 제공)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는 지난 24일 여주시새마을회와 연계한 당남리섬 케나프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의장 및 여주시의원, 고광만 여주시새마을회회장을 비롯하여 25여명 새마을회원, 서도원 여주시이장협의회회장, 권병열 농업기술센터소장, 연순흠 대신면장, 류석환 대신면노인회장, 임광식 대신농협조합장 등이 참여했다.

 

케나프는 양마(洋麻)라고 불리며 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지이다. 2차세계대전시 미군에서 밧줄로 이용하였고, 1960년대 미국 농무성(USDA)에서 섬유(펄프)자원으로 우수성을 확인받은 바 있다. 1990년대 이후 목재대체 펄프자원, 높은 이산화탄소 흡수력으로 지구를 구하는 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케나프의 조사료 연구는 1940년대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조단백 함량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좋아 외국의 경우 케나프 건초, 사일리지, 큐브, 펠릿사료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축산농가 기계화 실증 재배와 한우농가의 사료급여 기호성 평가를 통해 케나프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기술보급과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당남리섬과 유휴지를 활용한 케나프 재배를 통해 환경정화 및 온실가스 감축과 양질의 조사료를 대량생산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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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5 22: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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