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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 성남시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년 장애인 40명을 기업의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로 양성하는 사업을 편다.

 

총사업비 3억원(시비 30%·국비 70%)이 투입된다.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는 재택근무 형태로 기업의 상표와 관련된 기획, 홍보, 소셜 마케팅 등의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직업이다.

 

시는 만 29세 이하의 고졸 미취업 청년 장애인 모집 절차 뒤 1(20), 2(20)로 나눠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1차 교육 기간은 오는 621일부터 813일까지 8주간(5·오전 9~오후 1)이다.

 

비즈니스 매너, SNS 채널 관리, 마케팅 업무관리, 사무자동화(OA) 실무와 브랜딩 등에 관한 온·오프라인 교육이 이뤄진다.

 

자기소개 영상 등 입사 포트폴리오 제작 컨설팅, 동행 면접 등을 통해 기업 현장 또는 재택근무 취업을 연계·지원한다.

 

이들 과정은 이노비즈협회가 맡아 수행한다.

 

1차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611일까지다.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나 성남시청 홈페이지(새소식)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2차 모집 기간과 교육 일정은 추후 확정해 공지한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용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 장애인이라는 이중 고용장벽에 부닥친 고졸 청년의 사회진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기존 일자리 사업과 차별된 교육을 해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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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4 2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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