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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가를 찾아 다니며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김상돈 의왕시장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골목상권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김 시장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밝혔다.


먼저,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특례보증대출을 당초보다 1억원 확대 출연하여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트여주기로 했다.


이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포를 직접 발굴하고, 수개월 간 집중 컨설팅하여 안정궤도로 이끌어주는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또한 지역 방송국의 홍보역량을 충분히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골목상권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온마켓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그동안 정부나 기관의 다양한 공모·지원사업의 사각지대였던 골목상권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공모를 통해 상권별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여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 시장은 올해 초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의왕시 행복지원자금,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의왕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등 기존의 지원사업에 이번 신규 사업을 더해 소상공인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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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4 13: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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