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와 배달 증가에 따른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김상돈 의왕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와 배달 증가에 따른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고민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12일‘제36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공공배달앱‘배달특급’가맹점 3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코로나로 음식 배달문화가 크게 발달하면서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으로 소상공인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획기적으로 낮은 중개수수료와 지역화폐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에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오는 7월 중 개관 예정인 의왕시 주민복지관(舊 부곡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지역주민의 거점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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