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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드론으로 수암봉 일대 매미나방 병해충 피해지역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산)=김유지 기자]안산시는 올해 신규 확보한 최신예 드론(무인비행장치)을 투입해 수암봉 일대 매미나방 병해충 지역을 정밀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미나방은 지난해 전국 산림에 큰 피해를 주었던 병해충으로, 올해 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늦겨울 고온현상으로 매미나방의 이른 발생을 예상하고 산림 병해충 발생 예보를 조기 발령했다.

 

시는 이에 올해 신규 확보한 최신예 드론으로 좌표매칭, 정사사진 매칭, 3D 모델링 등 데이터 가공단계를 거쳐 매월 수치정사영상 DB를 구축하고, 기존 항공사진보다 신속·정확하게 병해충 피해지역을 상세히 분석·파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험준한 산악지역으로 인력 접근이 어려운 수암봉 일대를 최신예 드론으로 매월 모니터링하며 산지 관리부서에서 병해충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방역활동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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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0 1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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