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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산)=김유지 기자]안산시는 7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교통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로카모빌리티,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김근창 NH농협 안산시지부장, 류부현 로카모빌리티 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안산시가 올 상반기 도입 예정인 무상교통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무상교통 사업의 상호간 협력 및 협약기관 실무협의체 운영(공통) 무상교통(G-PASS카드) 사업 행정적 지원(안산시) G-PASS카드 관리·운영 시스템 구축(로카모빌리티) G-PASS카드 이용자 편익 증대 협력(NH농협 안산시지부)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은 무상교통 안산형 G-PASS카드한 장으로 수도권 전철 무료 및 관내 시내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7324명 가운데 기초연금 수급자 48519(66.4%)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다음달 중으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확인 후 관내 농협 어디에서나 안산형 G-PASS카드(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를 신청해 사용하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 어르신들께 대중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활동 지수를 높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모든 어르신들이 시내버스 무상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그동안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 협의를 통보 받았으며, 12월에는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조례 제정하고 올 초에는 노인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 로카 모빌리티, NH농협과 함께 각종 행정절차와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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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07 09: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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