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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최성 시장 “고양시, 문재인 정부 스마트도시 모델 될 것” - 지난 6일 킨텍스서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2017’ 개막
  • 기사등록 2017-09-07 11:40:20
  • 기사수정 2017-09-07 17: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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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세계적인 권위의 스마트시티 행사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2017’이 지난 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16개국에서 온 57명의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의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개막식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최성 고양시장은 글로벌 시대의 스마트시티 리더십을 주제로 고양시 스마트도시 미래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최 시장은 앞으로 고양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 북부산업의 심장이라 일컬으며 전폭적 지지를 표명했던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4차 산업 국정과제들을 고스란히 녹여내 스마트시티 모델로서 앞서나가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최초 지자체 중심 스마트시티 인덱스 개발, 시민 참여로 도시를 진화시키는 리빙랩 구축, 통일한국실리콘밸리 조성 시 시에서 개발한 최신의 스마트시티 기술 적용 등 구체적인 실천계획들을 소개하며 그 실현가능성을 뒷받침했다.

한편 스마트시티는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과 함께 4차 산업의 중심이며 특히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 혁명위원회 신설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친환경 스마트카, 지능형 로봇 등 미래형 신산업 발굴 육성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중소기업 성장환경 구축 등이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미래일자리를 위한 핵심 분야로 떠올랐다.

특히 고양시는 지난해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 선정, WeGO 주관 지속가능한 도시부문 1위 수상 등 그동안 스마트도시로서 주목을 받아 왔고 향후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들이 신성장 동력의 핵심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최 시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고 스마트시티 모델 확산을 위해 첫째, 고양시가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해 추진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프로젝트 추진 동참 둘째, 국내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 간 스마트시티 발전협의체 구성 셋째, 동북아 평화협력을 촉진시키고 만주-시베리아-유럽으로 이어지는 철의 실크로드 가교역할을 할 중국-일본-러시아-한국 중심의 스마트시티 공동협의체 구축 등 3대 제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시티 혁신 아시아 서밋 2017’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지며 고양시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한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동 행사기간 동안 킨텍스 제2전시관 306호에서 고양시 자체 심화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체 컨퍼런스에는 미래수출형 청년스마트타운 조성방안, 스마트 거버넌스 전략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며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핵심프로젝트 비즈니스 페어를 통해 투자유치활동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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