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기자
동두천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 관련 상인 공청회(사진=동두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동두천시는 29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센터장 김도형) 주관으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과 관련한 상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과 관련한 상권분석 및 사업계획 설명, 상인의견 청취, 자율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상권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센터, 시, 상인이 합심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면, 멋진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인 관계자는 “생연동 원도심 상권이 멋지게 변화하여, 고객들이 많이 찾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경기도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4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2020년 선정된 동두천시는 올해 1년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시는 시설·환경 개선, 거리 정비 및 디자인 등 하드웨어적 요소는 물론, 상인조직 역량강화, 관광네트워크사업 등 소프트웨어적인 요소까지 상권 재생에 필요한 전방위적 지원을 한다.
시는 오는 5월 18일 의원정담회에서 사업계획을 설명한 후 상권진흥협의회를 개최하여, 세부시행계획(4개년 및 1년차)를 심의·의결 확정하고, 경기도에 최종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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