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7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의왕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의왕시와 의왕시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제1기 도시재생대학은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활력증진 지역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마을 활동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58명의 학생들이 수료식을 가졌으며, 생태운동가 황대권 강사의‘세계의 생태공동체를 보다’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마을 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으며, 수료한 학생들은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높이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구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양현 도시개발과장은“그동안 도시재생대학에서 배우고 느낀 도시재생의 꿈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앞으로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