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출산축하선물 “복덩이” 사업 (사진=동두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출생신고를 한 관내 가구에 출산축하선물을 전달하는 “복덩이” 사업을 실시했다. 출산축하선물 “복덩이”는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산과 양육에 대해 마을단위의 축하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특색사업으로, 대상가구에 5만원 상당의 미역과 소고기를 넣은 선물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이달에는 3월 출생신고를 한 2가구에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유선 연락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약속시간을 정해 비대면 방식으로 문 앞에 전달했다.
선물을 전해받은 이 모 씨는 “아이의 탄생을 지역주민들이 함께 축하해주시니, 감사하면서도 부모로서 더욱 책임감이 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오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서 축하를 해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도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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