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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형 스마트 경고판 상습 무단투기지역 감시 모습(사진=경기ㅠ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하여 이동형 스마트 경고판을 4대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호원2동은 2017년부터 CCTV를 통한 무단투기 감시와 자동 동작감지 센서를 통한 경고 음성 안내기능이 있는 고정식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해왔으며, 2020년 기준 총 21대의 경고판을 설치·운영해왔다.

 

기존 고정식 스마트 경고판 설치 지역은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은 무단투기가 현저히 감소하는 예방 효과와 더불어 과태료 부과 처분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분리배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 설치가 어려워 주민들의 불편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2021년 추가 설치된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은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에 설치했다가 추후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되면 다른 지역으로 손쉽게 이전 설치가 가능하며,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여 폭넓은 활용이 가능해 기존 고정식 경고판의 한계를 해결해 줄 예정이다

 

유창섭 허가안전과장은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의 설치로 더 많은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 다발지역을 24시간 감시하여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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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5 22: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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