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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폭염·폭우 대비 복지사각지대를 점검하던 중 수도가 나오지 않는 두 가정을 발견하여 지역사회 청개구리와 반딧불(회장 이복훈) 집수리봉사단과 연계하여 집수리를 지난 3일 진행했다.

 

이날 집수리 대상 가구는 고령의 노모를 모시고 있는 막내딸 가정과 배우자를 요양원으로 보내고 홀로 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 2가정으로 진행되었다.

각 집은 노후된 집으로 수도관에서 급수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여 외부에서 물을 길어와 사용하고 있는 가정이었다.

 

이에 집수리 봉사단은 노후 된 수도관 교체를 진행하였고, 샤워시설 설치까지 추가로 진행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청개구리와 반딧불 봉사단 이복훈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수도 사용이 어려워 식수 사용이나 샤워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는 모습을 보고 서둘러 공사에 나섰다. 다시 일반적인 수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큰 공사가 필요한 집수리에 청개구리 봉사단이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주거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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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6 14: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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