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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식당 현판(사진=하남시 제공)



[경기뉴스탑(하남)=박찬분 기자]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을 확대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0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집게, 국자 등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12회 이상 시설 환기 등 생활방역을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시가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한다.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 대상이며, 카페·디저트 전문점·제과점·패스트푸드점 등의 영업장은 제외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고 위생물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하남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에도 지정 현황이 공개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하남시 식품위생과(031-790-5157)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침체된 외식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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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09 1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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