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이천시 부발읍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종근, 부녀총회장 이금숙)는 지난 9월 4일 부발읍 죽당리에 위치한 농지 약 500평에 김장용 배추 2,000포기와 무 2,000포기 모종을 심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약 30명과 김영준 부발읍장을 비롯한 읍사무소 직원들도 함께 힘을 보탰다.
부발읍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이날 심은 배추와 무를 정성 들여 가꾸고 수확한 후 연말에 직접 김장을 할 수 없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 등을 위해 김장을 담가 나눠 줄 계획이다.
김종근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봉사한다고 생각하니 힘든 줄 모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했다”며 “지금처럼 헌 옷 모으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참 봉사를 계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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