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및 녹지 잔디관리공사(사진=동두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 동두천시는 올해 예산 2억3천1백만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및 녹지 89개소에 식재되어 있는 잔디 121,494㎡에 대하여, 잔디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원 및 녹지 내 잔디는 매년 잡초 제거, 잔디 깎기 등의 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시민들에게 생태적·경관적으로 우수한 녹지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시는 그동안 추진해오던 잔디 유지관리사업과 차별화를 두고, 발아 전 제초작업 및 모래 살포작업을 추가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발아 전 제초작업은 잡초가 발아하기 전에 차단하여, 잔디가 잡초에 피압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모래 살포작업은 토양유실이 심한 곳을 중심으로 식재면의 평탄화를 통해 배수불량 등을 개선하여, 건전한 잔디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공원 및 녹지 내 잔디유지관리 작업뿐만 아니라, 매년 관목 및 교목관리 작업, 어린이놀이공간 내 탄성포장의 소독, 공원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공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도시공원 리모델링,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 등을 통해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변화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들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