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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최신판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 성남시는 올해에도 학자금 대출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편다.

 

대출받은 학자금을 제때 갚지 못해 이른바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들을 구제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오는 38일부터 1130일까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청년신용회복지원)를 통해 대상자의 지원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3.8)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 중에서 대출 학자금을 6개월 이상 미상환해 한국장학재단의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된 청년이다.

 

1월 말일 집계 기준, 대상 청년은 132명이고 채무액은 81000만원이다.

 

지원 신청해 적격 심사에서 선정되면, 학자금 분할상환 약정 때 내야 하는 초입금을 최대 100만원(총 채무액의 10%)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초입금을 낸 청년의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지하고, 연체이자를 감면해 준다.

 

남은 학자금 대출금은 연체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별도 약정을 맺어 최장 20년간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 7월 이 사업을 처음 시행했다"며 " 지난해에는 지원 신청한 98명 중 33명에 초입금 1700만원을 지원해 신용회복을 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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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5 08: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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