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어린이들이 각종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올바른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2017년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9월 7일 신둔 농협 어린이집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천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2015년부터 2017년 6월까지 60개 어린이집 2,679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였으며, 2017년 8월 28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2017년 하반기 어린이 교통공원 교통안전교육도 관내 22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802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2017년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2017년 9월 7일부터 2017년 11월 17일 까지 총 11주 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실시된다. 1차 오전 10:00, 2차 오전 11:00에 시작하는 1시 간 교육이며,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교통안전 표지판 교육을 시작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자동차 안전 탑승 교육,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자전거 타기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어린이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천시, 이천경찰서 교육담당자, 녹색어머니회가 함께 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은 진리동 복하 1교 주변 복하천 둔치 상류 일원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교육신청은 이천시청 교통행정과(☎031-644-2381, FAX. 031-638-6055)로 하면 된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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