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탄천 유역의 수질이 참마자와 피라미 등이 서식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성남시 제공)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 성남시는 탄천 유역의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2013~2020)를 계획대로 이행해 수질이 참마자와 피라미 등이 서식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 구간별 목표 수질을 달성·유지할 수 있도록 해당 유역의 오염물질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성남과 서울 경계에 있는 탄천 대왕교 지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목표 수질 6.8/보다 낮은 농도인 2.9/로 측정됐다.

 

이는 하천 수질이 생활환경 기준 총 7개 단계 중에서 2단계인 약간 좋음등급임을 나타낸다.

 

물속에 포함된 인의 농도인 총인(T-P) 역시 목표 수질 0.454/보다 낮은 0.124/로 조사됐다.

 

하천의 환경기준을 표시하는 이들 2개 지표는 수치가 낮을수록 수질이 깨끗하다는 의미다.

 

성남시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목표 수질이 BOD 6.8/에서 BOD 4.0/로 강화된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다면서 수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탄천 수질 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3-02 06:41: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