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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 광주시는 24일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은 정부의 백신수급 계획에 따라 빈틈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리핑은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신동헌 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신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광주시의 예방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32만 명이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11월까지 접종대상의 70%22만 명을 접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접종일정은 오는 32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첫 접종이 시작되며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119대원 및 보건소 역학조사 대응요원 등이 3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


신 시장은 "4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시설입소 어르신과 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보건의료인으로 접종이 확대되고 5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위해 민간의료기관 100여곳과 위탁접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 만 18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대비해 광주시민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해 대규모 접종에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접종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한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게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고령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안전, 나아가 시민 모두의 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동헌 시장 온라인 브리핑은 유튜브 광주시청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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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4 10: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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