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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여성회관은 지난 828일부터 91일까지 여성일자리 창출 특화 프로그램으로 2차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과정은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등의 조리사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개설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김효정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진행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위생·안전교육을 강의한 직무소양교육어린이집 식단에 맞춘 조리실습 취업역량교육을 통한 이력서(자기소개서)작성법 및 면접지도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탐방하는 현장실습의 총 4단계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40A씨는 조리사 자격증만 취득했지 취업은 엄두도 못 냈었는데 어린이집 조리사로 취업에 필요한 핵심교육을 받고 보니, 이제는 자신감이 생긴다. 특히 어린이집에 방문해 현직조리사로부터 조리실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취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기선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해 본 결과, 교육 수료자의 대부분이 국공립 또는 법인 어린이집에 취업하고 있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앞으로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을 여성회관 만의 특화된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여성 일자리창출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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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5 09: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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