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 8월 두 달 동안 전산직 직원들이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경로당 PC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그 동안 사랑의 그린PC를 경로당에 지원해오고 있으며, 금번 방문서비스는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PC에 대한 바이러스 및 보안패치를 비롯한 취약점 제거, 최신 버전 업데이트, 고장 난 부품 교체 등 어르신들이 PC사용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
아울러 오랫동안 미 작동 PC에 대해서는 사랑의 그린PC로 재보급하여 어르신들의 정보접근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PC사용률 향상에도 도모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요즘 어르신 세대는 실생활에 PC을 많이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기기 고장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여 금번 사후 관리로 다소나마 어르신들이 정보화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더 행복한 IT세상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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