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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치매안심센터 치매 인지 재활서비스(사진=안산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산)=김유지 기자]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2일부터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 똑똑 클래쓰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지학습지와 수공예물품, 인지키트를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야외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치매어르신의 인지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선상담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프로그램에 선정된 치매 어르신 30명은 비대면 방식으로 가정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19일까지 4주간 전문 인지재활 작업치료사 2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지(만다라, 활동북)와 수공예 물품(플레이콘 모자이크, 만화퍼즐, 냄비받침 DRY), 인지키트(버섯 키우기 2) 등 문제해결 능력 및 기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다양한 교재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전문 인지재활 작업치료사가 치매어르신을 11 유선 모니터링하며 피드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성취감 부여가 인지자극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뇌똑똑 클래쓰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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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5 15: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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