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평택시청9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평택시는 민간업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북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 소각장 건립」과 관련한 여러 의혹에 대해 다시금 시의 분명한 입장 및 추진방향을 밝혔다.
우선, 시는 본 현안사항에 대해 어떠한 은폐나 축소도 없이 사실에 근거하여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전했다.
현재 민간업체에서 추진 중에 있는 청북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 소각장은 1999년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협의시 하루 최대 80톤까지 산업폐기물을 소각처리할 수 있도록 시설용량이 결정된 사항일 뿐 지정폐기물이나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불가하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의혹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료에 대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공개토론회를 제안한다”며 “이와 관련해서 중립적인 기관에서 공론의 장을 구성하게 되면 사실에 근거한 소각장 설치관련 진행사항을 투명하게 공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소각로 및 건축과 관련해 전문가, 단체 및 주민과 함께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여러 가지 의혹과 논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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