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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학 처분이사센터 대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사진=과천시 제공)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과천시 갈현동은 홍용학 처분이사센터 대표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홍용학 대표는 지난해 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면서 동(洞) 단위 인적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가가호호 이웃사촌 만들기’ 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독거 어르신에게 세탁기, 서랍장, 매트리스 등을 기부하고, 지난해 이어 2년째 갈현동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전해오는 등,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홍용학 대표는 “가가호호 이웃사촌으로 활동하면서, 우리지역에 관심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세심하게 어르신을 살피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을 드렸을 뿐이다. 오히려 나눔을 실천하면서 스스로 느낀 기쁨이 더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은선 갈현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이웃 발굴과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값지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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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9 12: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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