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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주머니(사진=안산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산)=김유지 기자]안산시는 아동의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433개소에 재원중인 아동 12200명에게 안전주머니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주머니에는 KF94 마스크, 손세정제(30), 생명수건, 안전호루라기 등 4종류의 안전용품이 담겼다.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평소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활용할 수 있으며, 생명수건은 화재발생 시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하여 유독가스로부터 호흡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안전호루라기는 위험이 있거나 위기상황 발생 시 사용해 긴급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안전주머니는 감염병 및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가방에 걸 수 있게 제작됐다.

 

시는 감염병, 화재 등 발생시 일반 성인보다 재난상황을 피하기 어려운 18 미만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주머니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초·중학생 5만여 명에게 안전주머니를 보급한 바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전주머니를 지원하게 됐다코로나19 예방 및 안전교육·홍보 등으로 안전 안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일까지 보육시설 종사자 4536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약 2548명이 검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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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3 1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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