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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차량(경남소방본부 제공)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2일 밤 경남 진주시에 도착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남양주FC축구클럽 교통사고에 따른 본격적인 피해 수습에 나섰다.

 

조 시장은 경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응급수술을 마친 학생의 학부모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한 후 의료진으로부터 수술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안전관에게 부상자에 대한 치료경과를 계속 지켜보도록 지시했다.

이후 조 시장은 산청군 소재 선비문화원으로 이동하여 대기 중인 30여명의 학부모들을 만나 사고 수습과정과 행정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갑작스런 사고소식을 접하고 학부모님들이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된다사고 당사자의 빠른 회복과 가족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주시청에 지속적인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라고 학부모들을 위로했다.

 

이어 신속한 사태해결을 위해 현지에 대책본부를 꾸리고 시청에는 지원본부를 구성해 조기 사태수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일 낮 1240분쯤 경남 산청군 단성면 왕복 2차로 도로에서 남양주시 축구클럽 소속 중학생 28명을 포함해 31명이 탑승한 45인승 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도로변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경기도 남양주시 축구클럽 소속 15살 중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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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3 07: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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