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광주시는 지난 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2017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생활 속의 불합리한 규제나 상위 법령에 근거가 없는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규제 개선사례 홍보영상 시청과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심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 제시된 과제는 채권자 보증채무 보고의무 삭제’, 도로명 주소 광고사업자에 부과된 의무 완화등 법령에 근거가 없는 각종 의무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조례 6건에 대한 심사안이 상정됐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 통보해 조례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각종 규제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공무원과 위촉직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규제의 폐지·완화와 신설·강화되는 규제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조정하고 규제개혁 업무 추진과 관련한 자문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9-04 10:46: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