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수원구치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수원시가 수원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지원한다.

 

수원구치소는 구치소 마당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28일부터 자체 의료인력을 활용해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검사에 필요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수원구치소에 전달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하면 검체채취 후 30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양성일 경우, 더 정확한 판단과 결정을 위해 기존 검사방식인 PCR (유전자 증폭 검사) 검사를 다시 시행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근 동부구치소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구치소 내 집단감염은 직원과 수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로 감염이 전파될 수 있다수원시는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핀셋 대책을 마련해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2-29 12:41: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