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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어린이집 G&B 사업(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 의정부시는 시를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한 2020년도 공립어린이집 G&B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19년 공립어린이집 무궁화 화단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중소기업 사회공헌활동(CSR) 연계 공립어린이집 조경개선 사업, 신규 개원 공립어린이집 실내 G&B 사업, 어린이집 실내 공기정화 화분 분양설치 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93일 지역에 기반을 둔 조경전문 5개 기업(수락산조경()(대표 최봉수), 경기녹화조경(대표 이균형), 희원조경(대표 곽영길), 경기조경(대표 이인표), 신조경(대표 신현장)과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공립어린이집 5개소(어룡어린이집, 샛별어린이집, 청룡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녹양어린이집, 안말어린이집)에 조경시설 정지·전정작업 및 초화류 등을 식재하여 도심 속 자연친화적 어린이집을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공립어린이집 G&B 프로젝트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공립어린이집 5개소에 대한 정지작업 실시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영유아 야외체험 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미니정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숲 체험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했고, 향후 2021년까지 어린이집 내 조경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하반기 신규 개원 공립어린이집을 대상(더함어린이집, 대방빛가람어린이집, 별숲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 실내 조경을 리모델링 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함으로써 어린이집 보육실 및 유희실 등을 자연친화적 푸르른 공간으로 가꾸어, 영유아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했으며,

 

저면관수형 실내공기정화 화분을 도시농업과로부터 지원받아 공립어린이집 24개소에 설치함으로써 어린이집 내 미세먼지 예방 및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신체발달 및 정서안정을 도모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에도 지역기반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G&B 프로젝트 사업에 협력해주어 감사드리며,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본 사업이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는 1127일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정책을 선정 시상하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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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6 2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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