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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생연동 일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1,517세대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4개소의 장기미집행도시공원 중 2개소(생연 및 상패근린공원)는 동두천시에서 자체집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2개소(중앙 및 송내 문화공원)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사업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자 추진한 결과, 2019년 중앙문화공원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행정절차 진행 중에 있었다.
동두천 중앙문화공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두천시가 공원부지로 계획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장기간 사업추진을 못하고 있는 곳으로, 일몰제에 따라 202071일자로 효력이 상실되는 위기에 처한 공원이었다.

동두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두천 중앙문화공원 전체면적 247,17831.8%, 78,995면적에 1,517세대 규모의 단독·공동주택을, 나머지 66.3%, 163,909면적에 공원 등 기타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예산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방치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LH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은 동두천시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공원조성은 물론 토지 보상 등의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중앙문화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열람은 국토교통부 관보 및 동두천시청 공원녹지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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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6 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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